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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헤어블리치로 탈색하기

헤어블리치를 500g 짜리를 구매했다

오랫동안 염색을 안했더니 검은머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

도저히 염색약으로 덮으면 2단으로 딱 분리각이었다.

원래 아모스제품 사용하는데

아모스제품이 아모레퍼시픽이 제조하는 제품이다.

구매하려고 하다보니 세화라는 업체제품이 너무 가성비가 좋은거라

이번엔 세화제품걸로 바꿔봤다

블리치색상이 아모스보다는 좀 옅은 하늘색이다.

정말 오랫동안 염색을 안하다보니 검은색 머리가 너무 많이 나온 상태였다

 

1:1로 보통 산화제와 섞는데 섞다보니 1:3정도까지 간것같다.

좀 섞다보니 된 느낌이 나서 산화제를 더더더 섞다보니 비율이 좀 달라졌는데

발라보니 두피가 약해졌는지 스팅슈타를 머리에다 뿌려놓은 느낌

뭔가 기포가 뽀글뽀글 나오는 느낌이었다.

꼼꼼하게 바르다보니 벌써 색이 변하고 있었다.

다 바르고 30분 기다릴 예정이다.

다 바른후 헤어캡을 쓰고 기다린다.

 

탈색할때는 드라이로 따뜻하게 안한다.

머리가 정말 개털이 될것같아서

30분후 풀어보니

외국인이 된듯 황금빛의 머리가 되어버렸다.

기존 애쉬를 살짝 먹은 탈색머리색이 예뻤는데

탈색제를 바르면 다시 노랑똥이 되버린다.

 

기존 탈색머리는 조금더 허얘진다. 

그런 머리가 염색약을 정말 잘먹긴한데

뭐 그렇게까지 욕심 부리진않는다.

난 약간 투톤도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탈색머리에 트리트먼트도 했고 헤어오일로 발라주며 조금 달래준다.